삿포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이 오후 2시 30분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 숙소는 공항 근처로 잡았다. 우선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겼다.
스스키노쪽에 파타고니아 매장이 하나 있어서 애인님과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남성, 여성, 키즈 종류가 있고, 저렴하기는 했지만 역시 내 마음에 드는 건 없다.
괜찮은 상품은 다 빠졌던 것 같다. 굳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걸 구매하고 싶진 않아서
대충 구경만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포스팅하려고 보니까
현재는 폐업했다.
Tenshin Sapporo Odori Main Branch
애인님이 발견한 곳이다. 점심시간이라 근처 직장인들도 몇 명 보인다. 내가 먹은
건 가라아게와 만두고, 애인님은 만두 카레를 주문했다. 각각 1,550엔과 980엔.
가격 대비 맛이 좋다. 근처에 가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은 곳인데,
아쉽게도 여기도 현재는 폐업이다.
맡겨 놓았던 캐리어를 찾아서 삿포로역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았기
때문에,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이동했다. 공항까지 가는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치토세역까지 이동했다.
쾌속 에어포트는 "구관 쾌속/쾌속 열차/ 특별 쾌속" 이렇게 세 종류다. 신치토세
공항이 목적지라면 어떤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상관없지만, 치토세까지는 특별
쾌속을 타면 안 된다.
JR 홋카이도 여객철도 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간단하게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다. 물론 구글맵을 이용해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는 구간
쾌속을 타고 치토세로 향했다. 자유석으로 티켓을 구매했는데,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다.
호텔 윙 인터내셔널 치토세
마지막 숙소를 잡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바로
공항 무료 셔틀 서비스가 있느냐였다. 그리고 그걸 제공하는 곳이 호텔 윙
인터내셔널 치토세였다. 체크인하고 09시 40분 공항 셔틀 서비스를 신청했다. 담배
냄새가 조금 나고, 생각보다 에어컨이 좀 아쉬웠다는 것 제외하고는 하루
숙박으로는 괜찮았다. 에어컨은 문의가 많은 것 같다. 엘리베이터에
"에어컨은 관내 일괄 관리를 위해서 객실 내에서는 풍량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건물 전체의 냉방은 중앙에서 제어되며, 객실에서는 풍량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 문구를 붙여 놓았다.
간단하게 짐 정리를 하고 저녁 먹거리를 사기 위해서 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먹을
것들을 사 왔다. 치토세역까지 걸어 나가면 이온몰도 있지만 귀찮았다.
셔틀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하고 차에 올라탔다. 근처에 공군기지가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저 비행기는 분명 일본 총리가 탄 비행기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찾아보니 역시 일본국정부전용기가 맞았다. 공항에 도착해서 코인 로커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여기저기 구경한 후에 근처 로손에서 점심을 사 먹었다.
국제선 터미널 3층 D카운터 맞은편에 보면 소라 돈키라는 이름의 돈키호테가 있다.
간단하게 구경하고 출국장으로 이동해서 선물 몇 개를 구매했다.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
.he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