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뱀부항공 하노이 경유 #2

바로 전 포스팅에서 푸꾸옥 여행 준비와 뱀부항공을 이용해서 하노이 경유하는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저희가 예약한 숙소인 살린다 리조트를 포함한 4박 5일간 동안의 내용들을 포스팅해 볼게요.

살린다 리조트 푸꾸옥 아일랜드

타이만을 따라 펼쳐진 푸꾸옥 해변에 자리한 이 세련된 호텔은 야자수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오이 짠 폭포에서 23km,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6km 거리에 있습니다.

휴식 공간이 마련된 정원 전망의 편안한 객실부터 거실과 대리석 욕실을 갖춘 세련된 스위트룸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 무료 Wi-Fi, 평면 TV, iPod 도크, 금고, 미니 냉장고, 발코니가 갖춰져 있습니다. 룸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조식과 공항 셔틀은 무료입니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레스토랑 3곳, 스파, 정기적으로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리는 칵테일 라운지, 야외 수영장 옆 바 겸 카페가 있습니다. 이벤트 공간도 이용 가능합니다.

푸꾸옥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고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완벽하게 위치한 살린다 리조트는 아시아의 진주섬,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 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00종 이상의 나무와 꽃으로 그린 ​​실크 숄로 코팅된 Salinda Resort는 Purple by Salinda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숙박 시설 - 현대적인 디자인 - 로컬 터치

3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121개의 넓은 객실, 스위트룸 및 빌라를 제공하는 고객은 각 고객당 2.5명의 직원 비율로 진정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문화는 모든 유형의 객실과 식사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모자이크와 예술품의 벽 특징을 통해 발산됩니다. 리조트 전체의 디자인은 우아하고 베트남 전통과 조화를 이루어 호텔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외부로 들어오도록 합니다. 리조트에서 섬의 ​​자연 환경은 망고 나무와 무성한 정원을 포함하여 단순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감탄할 수 있습니다. 푸꾸옥.

 진정한 열대 휴양지의 진가를 알아보는 손님들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 옆에서 이국적인 칵테일을 맛본 후 바다 위로 반짝이는 밝은 보랏빛 하늘과 함께 해변 위로 지는 숨이 멎을 듯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사 - 현지 셰프와 함께하는 진정한 경험

매일 아침 Salinda Resort의 스파클링 브렉퍼스트에서 라이브 피아노의 부드러운 소리를 즐기면서 일상에 활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전통적인 베트남 요리를 넘어선 다양한 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현지 셰프가 이끄는 정통 베트남식, 전통 인도식 및 현대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모든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공됩니다. 레스토랑은 완벽한 서비스와 최고 품질의 해산물, 육류 및 농산물로 전 세계의 강력한 맛을 제공합니다. 저녁을 마무리하기 위해 High Note Bar Lounge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칵테일 음료와 함께 라이브 음악을 연주합니다.

Salinda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의 Purple

Salinda Resort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부티크 호텔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Phu Quoc 섬에서 지역 사회를 돕고 다양성을 촉진하며 지역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Purple by Salinda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Salinda Resorts에는 10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있으며 모두 푸꾸옥 섬에 도착한 후 가족이 심은 것입니다. 추가 이니셔티브에는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이니셔티브와 휴가 중에 손님들이 '좋은 일'을 하도록 장려하는 식물 씨앗 펜이 포함됩니다. Salinda Resort는 베트남의 환대를 대표하는 현지 환경을 존중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충만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부티크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벽에 걸린 디자인과 이야기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기념하는 Salinda Resorts의 놀라운 예술품과 디자인을 감상하세요. 2014년에 설립된 Art House Gallery의 예술 작품은 신진 예술가와 존경받는 베트남 예술가가 모두 참여하는 벽에 전시되어 베트남과 일상 생활의 가장 숨막히는 풍경을 묘사합니다. Madam Huyen과의 이 협업은 아름다운 그림을 집에 제공하여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Purple by Salinda'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벽지인 드 구르네(de Gournay)가 디자인한 각각의 벽에 개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멋진 벽지에 주목하십시오. 물고기 떼는 실크와 순은 종이에 섬세하게 칠해져 거울 모자이크가 있는 대리석 타일에 현지 해양 생물을 반영합니다. 물고기의 액체 움직임은 매끄러운 단색 가구 라인을 보완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인도 레스토랑 내에서 피콕 블루 스플래시의 히트를 부드럽게 합니다.

살린다 리조트에 관해서 소개된 정보들을 가져와 봤어요. 처음에 숙소 예약할 때 인터컨티넨탈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인님이 여기가 어떠냐고 하면서 찾은 곳이 바로 살린다 리조트였거든요. 보니까 말 그대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았고, 여러 후기 또한 아주 좋았기 때문에 살린다 리조트로 선택했어요.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살린다 리조트는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아고다를 통해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픽업을 위한 항공편 명과 도착시간을 기재해 두니까 바로 답장이 오더라고요. 이후 항공 스케줄이 몇 번 변경되면서 이메일로 변경 내용을 전달해 두니 회신도 빠르게 왔어요.

바로 전에 올렸던 포스팅 내용에도 설명해 드렸지만 픽업 서비스는 위와 같은 단계로 진행되는데요. 리조트에서 직접 보내준 위 이미지대로 도착 → 짐 찾기 → 1번 출구로 나가기 → 리조트 직원 확인 → 예약 리스트 확인 → 리조트 이동의 순서대로 진행되니까 참고해 주세요.  

  

셔틀을 타고 도착하니 친절하게 의자로 안내해 주면서 차가운 물수건과 함께 웰컴 티를 준비해 줘요. 여권 전달 후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웰컴 티를 원샷으로 다 마시고 나니 룸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하길래 생각보다 빠른 처리에 놀랐어요. 참고로 저 웰컴 티를 전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애인님은 하나만 맛있었다고 하네요.

체크인 후 룸에 들어간 시간이 약 21시 정도 됐던 것 같은데, 짧지 않은 비행에 경유까지 해서 그런지 아주 긴 하루를 보낸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예약한 방이 디럭스 가든 뷰거든요. 근데 침대가 너무 커요. 싱글 세 개 정도 붙여 놓은 느낌이랄까? 뭐, 작은 것보단 나으니까 아주 만족스럽게 잘 수 있었어요.

살린다 리조트의 시설을 알아볼까요??

살린다 리조트 시설

QI’센스스파

Qi는 에너지의 또 다른 단어이지만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의 에너지가 아니라 우리 몸의 전체 요소 뒤에 있는 중요한 생명력입니다. 우리의 기가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 우리는 활기차게 짐을 덜고 최상의 건강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치 : 망고가든 옆

시간 : 10:00~20:00

수영장

전통적인 산업용 염소를 천연 소금에서 추출한 이온화된 염소로 대체하여 물을 여과하는 수영장의 특수 여과 기술로 수영 경험이 향상됩니다.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눈 따가움이나 피부 건조함 없이 건강한 수영을 즐겨보세요.

위치 : 야외, 해변을 마주하고 있음

시간 : 06:00~19:00

망고 가든

Salinda Resort 면적의 전체 75%는 편안하고 자연이 가득한 환경을 조성하는 약 100종의 식물을 포함하여 조경된 녹지로 전용되어 있습니다. 망고 가든의 꽃과 과일 식물은 건강한 토양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토착 조류와 나비 종을 지원합니다.

비즈니스센터

이 스타일리시한 열람실은 평화롭게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신문 및 잡지의 최신 이벤트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연결이 내장된 노트북에서 작업할 수 있는 편안함, 우아함 및 아름다움의 완벽한 균형입니다.

위치 : 레벨 L

시간 : 10:00~20:00

키즈클럽

그림 그리기, 조각하기, 조각 색칠하기, 보드 게임 및 퍼즐 놀이, 책 읽기, 만화 보기와 같은 매일의 재미있는 활동으로 막내 손님들이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24시간 전에 통지하면 이 서비스에 대한 시간당 요금으로 어린 자녀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베이비시터를 주선할 수 있습니다.

위치 : 레벨 L

시간 : 09:00~18:00

부티크샵

현지 장인의 재능과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베트남 최고의 전통을 기념하고 유지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정통 맞춤형 선물과 기념품의 다양한 선택은 현지 장인 정신의 아름다움과 궁극적인 고급스러움을 포착합니다. 집에서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베트남 전통 ​​선물의 손길로 감싸안으세요.

위치 : G층(리셉션 근처)

시간 : 09:00~18:00

가라오케

조화로운 조명과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넓은 노래방은 손님들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위치 : 레벨 L

시간 : 예약제.

헬스클럽

라운지바

풀사이드바

 

살린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정보인데, 참고만 해주시면 될 듯하네요.

살린다 리조트 조식

먹었던 조식 사진만 모아봤어요. 리조트 예약할 때 조식 포함으로 되어있어서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투숙객들에게 그냥 조식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아닌가? 아무튼 조식을 먹으러 가면 입구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따라주는데, 이게 무제한이라 다 마시면 또 달라고 하시면 되고요.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으면 커피를 원하는지 물어보고 테이블에 있는 종이로 계란 요리와 쌀국수 요리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데 저 종이에 원하는 메뉴를 체크하고 테이블 번호를 적어서 주면 친절하게 가져다줘요.

조식 시간은 06:30~10:30까지라 시간이 매우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아주 맛있게 오래 조식을 즐겼어요. 항상 배가 불러 있었죠.

조식을 먹고 소화를 시킨 후에 바로 수영장으로 이동했어요. 저 맥주 뒤에 있는 바구니가 객실마다 제공되는 바구니인데 수영장 나올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수영장으로 걸어오면 직원분이 수건을 갖고 함께 따라오시는데 자리를 잡으면 수건과 함께 자리를 세팅해 주더라고요. 그렇게 자리를 잡고 맥주와 썸머 콜라다를 주문해서 오랜만에 휴양을 즐겼네요.

시안 바 & 선셋 다이닝 메뉴/가격 보기

Banh Xeo Cuoi 3 Restaurant

수영을 마무리하고 반쎄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살린다 리조트 근처에 있다고 해서 점심으로 먹을 겸 찾아가 봤어요. 메인요리를 세 개씩이나 주문하고 콜라와 블루베리 스무디를 주문했거든요. 음식은 확실히 맛있었고 저 블루베리 스무디가 진짜 맛있었어요. 확실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임은 틀림없었지만, 카드 결제는 안 되더라고요. 오직 현금.

그리고 계산하면서 생겼던 작은 이슈 하나. 1천 동을 거스름돈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미안, 1천 동이 없어.' 이러고는 그냥 가만히 서 있는 점원들. 그래서 저희도 같이 서서 어떻게 해야 하냐니까 결국 한 직원 주머니에서 2천 동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1천 동 전해주고 나왔어요. 

현재 베트남이 단위가 작은 화폐는 사라지는 추세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어쨌든 그렇게 계산을 끝내고 나왔네요.

점심은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소화도 시킬 겸 킹콩마트까지 쉬엄쉬엄 걸어가 봤어요. 근데 진짜 덥더라고요. 햇볕도 너무 강하고요. 그렇게 킹콩마트에 도착했는데 도난 때문에 그런지 지퍼를 케이블 타이로 묶고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카드 결제할 예정이라면 카드는 따로 빼두셔야 해요.

꿀/땅콩/망고 젤리/건망고/커피/라면/과자/치약 등 구매했는데 확실히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구매할 것들은 많더라고요. 그렇게 결제하고 그랩을 잡아타고는 다시 리조트로 복귀 후 간단하게 정리해 놓고 수영장 근처로 선셋을 보러 나갔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정말 멋진 선셋 사진들이 많은데, 비 오지 않고 이 정도 선셋을 본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네요. 실제로 머무는 내내 비가 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었거든요. 선셋 바에도 사람들이 있었는데, 아마 해가 지는 시간까지 앉아서 기다린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룸으로 돌아오니까 반가운 선물이 있었어요. 제가 리조트하고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생일이라고 언급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체크인할 때 예약자 정보 추가 확인하면서 제 이름 옆으로 생일 케이에 쓰여 있는 걸 봤는데, 제 생일에 맞춰서 테이블에 올려놨더라고요. 사실 생일기념으로 여행을 가는 거라 염치 불구하고 룸 업그레이드 요청을 했었는데 그건 안됐더라고요. 그래도 이 정도도 아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게 킹콩마트에서 사 온 컵라면을 끓여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살린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수영장하고 선셋 등을 포스팅 해봤는데, 다음 포스팅은 그랜드월드 푸꾸옥에 방문한 내용을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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