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 커플 여권케이스 크림 디자인 구매후기!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도쿄 여행을 위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그리고 앱을 통한 여권 사진 찍는 방법 등을 공유했었는데요. 오늘은 이번에 구매한 여권 케이스를 간단하게 포스팅해 볼게요. 구매한 여권 케이스는 애인님과 함께 사용할 거라 커플 여권 케이스로 구매했고요. 사실 개인적으로 케이스는 하지 않는 편이지만 애인님은 하고 싶다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여권 케이스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쁜 여권 커버나 케이스가 아주 많아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보통 입국/출국 시에 커버나 케이스는 빼서 준비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더 편하다는 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런지 찾아보니까 이런 기사가 있었어요.

신분 정보가 정확해야 함은 물론이고, 여권 표지의 요철 문양, 표지 안쪽의 그림, 본문페이지의 배경무늬 등이 약속된 것과 일치해야 하고, 모든 게이트키퍼는 이를 확인한다. 사진 있는 쪽 만 위조하면 통과할수도 있기에, 모든 나라에서 케이스를 벗겨 확인한다. 전자 장비는 여권 원본 크기 만큼 만 받아들이므로 케이스가 있으면 안된다. 여권 케이스 선물이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이다.

어디까지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요지는 '위조 여권일 수 있기 때문에 전체를 다 확인한다.'라는 내용 같아요. 아무튼 이런 이유로 벗기기 간단한 여권 케이스를 찾았고요. 그중에서 가장 심플하고 예쁜 커플 아이템인 것 같아서 구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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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종류는 '크림 맨/크림 우먼'과 '스카이 블루/러블리 핑크'가 있었는데 원래 블루/핑크를 구매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다른 구매 후기를 보니 너무 유치한 느낌이라서 그냥 크림으로 구매했어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배송이 저렇게 왔더라고요? 상품은 추가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어떻게 저렇게 올 수 있는지...지금까지 받아본 택배 중 가장 상태가 심각한 택배였네요. 구매 후기로 내용은 따로 남겨 뒀답니다.

상품 정보에도 있는 것처럼 영문과 숫자, 그리고 몇몇 단어와 태극기 스티커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여권 케이스 정면에 이니셜이나 태극기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만약에 가족이 사용한다면 이니셜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편할 것 같은데 저는 애인님과 둘만 사용할 거라 굳이 이니셜이나 기타 스티커를 붙이진 않았어요. 그럼, 이제 여권을 넣어볼까요?

새로 발급받은 신형 여권이 저렇게 쏙 들어가요. 포켓이 세 곳이나 있어서 여권을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쉽게 뺄 수 있겠더라고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입국/출국할 때는 무조건 빼서 보여 줘야 할 테니까 될 수 있으면 쉽게 뺄 수 있게 끼워두는 게 좋겠죠? 아, 물론 분실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요.

그리고 굳이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듯이 중간에 우는 부분이 있거든요. 근데 보이는 것만 그렇지 큰 불편은 없더라고요. 애인님과 이제 곧 떠날 예정이니 다녀와서 추가로 후기를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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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