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아이폰13 프로 사전 예약 성공 후기."라는 제목으로 아이폰 13 사전 예약 성공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출시일에
맞춰서 아주 잘 수령했답니다. 간단하게 수령기 및 개봉기를 추가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사전 예약은 처음이었는데 덕분에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전 하이마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했기 때문에 롯데택배로 수령을 했어요. 보통 롯데택배로 배송받으면 아주 늦은 밤이나 새벽에 문 앞에 놓고 가셨기 때문에 8일 배송 출발 소식에도 큰 기대를 하진 않았어요. 근데 웬일로 오후에 바로 배송이 됐더라고요. 그렇게 퇴근하자마자 바로 개봉을 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더 한 박스는 알뜰폰 유심.
제가 구매 한 건
"아이폰13 프로 실버 256GB"
상품이에요. 항상 케이스와 보호필름 없이 사용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액세서리는 구매하지 않았고요. 애플케어플러스 또한 가입하지 않고 사용했었지만,
이번에는 애플케어플러스까지 포함했어요.
많은 분이 시에라블루를 선택하신 걸로 알고 있지만 전
"아이폰은 실버다."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어서 실버로 선택했는데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아마
다른 색상을 구매했다면 개인적인 성향엔 맞지 않았을 거예요.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애플은 구성품을 아주 조촐하게 제공해주죠.
"스티커와 설명서와 케이블과 유심칩 클립"이게 다입니다. 심지어 포장까지 심플하게 바꾸면서 중국에서는 아주 새 것으로
탈바꿈하는 방법까지 영상으로 공개된 상황이에요. 이젠 정품도 의심하면서
구매해야 하나 싶어요.
실제 사용해보니
약 2주가 안 되는 시간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것들은
확실히 전작보다는 살짝 무겁다는 것과 손이 작으면 한 손으로 컨트롤하기 애매한 경우가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을 다
무시해도 좋을 만한
가변 주사율은 아주 예술이에요.
제가 가진 iPhone XS, iPhone 6S와 비교해보잖아요. 그럼 확실하게 차이가 나고
가변 주사율이 아닌 전작들을 보면 확실히 끊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의 주사율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배터리 또한 확실히 좋아졌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이 오래돼서 더
체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침에 100% 완충하고 저녁까지 약 30% 정도를 남길 수
있는 정도인데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 게임을 하지 않고 유튜브나 음악, 그리고 웹서핑 정도만 하는 편이라 충전의
압박(?)에서 어느 정도는 해방된 느낌이에요.
이미 많은 유튜버분이 올려놓은 영상이 많으니까 직접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요. 매장 가셔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이라서...
아주 짧은 수령기와 개봉기는 마치도록 하고 나중에는 샘플 사진과 동영상 몇 개를
추가로 남겨볼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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