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짜굽는 언니
[ 주차안내 ]가게 앞 도로 및 철길공원 도로 주차 14시까지 가능가게 앞 14시 이후에도 가능 (단속 안내 해드려요 : D)가게 옆 세차장이 문 닫았을 시 세차장에 인도안쪽으로 주차가능[ 예약안내 ]7인이상 단체 예약 시 미리 선주문해주시면 최대한 빨리 식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점심시간(12시~14시)에는 손님이 많이 몰릴 시간이니 예약을 하셔도 음식이 조금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포장 및 배달 안내 ]배달의 민족에 '핏짜굽는언니' 를 검색하셔서 주문하시면 배달 가능합니다전화로 방문포장 할 시 배달의민족에 나와있는 가격에 메뉴당 2000원 씩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출처 : 네이버지도
공릉역 1번 출구에서 약 6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멀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핏짜굽는 언니, 메뉴
메뉴가 매우 많은 편이다. 어떤 것을 먹을지 선택하는 것도 일이다. 대표메뉴가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지만 페쉐, 감바스를 주문했다.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페쉐는 맵기 표기가 고추 3개라서 다른 메뉴보단 매울 수 있다.
주문한 페쉐와 감바스가 나왔다. 콘킬리에가 들어가는 감바스는 처음 먹어봤다. 감바스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다르다. 짭짤한 맛이 아주 좋다. 페쉐는 "얼큰하고 넉넉한 토마토소스와 해산물이 가득한 파스타"라는 설명처럼 먹을 때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 느낌이 느껴진다.
2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1층에서 먹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를 지키는 직원분이 많지 않아서 부르기가 조금 애매했는데, 아마도 식사 때문이 아닌가 싶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다. 다음에 재방문 의사 100%다. 맛있다고 소개하고 있는 화덕피자를 먹지 못해서 다음에 가서는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을 먹어볼 생각이다.
봄이나 가을 날씨가 좋을 때, 경춘선 숲길에서 데이트하고 여기 가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