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깃밥이 무한 리필! 쌍문역 착한 부대찌개집.

쌍문동에 있는 착한 부대찌개라는 곳에 다녀왔다. 우리는 가끔 국물이 당길 때 부담 없이 부대찌개를 먹는 편이다. 애인님이 여기저기를 찾다가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 곳을 찾았다고 했다. 게다가 밥과 반찬이 무한 리필이다. 그래서 생방송투데이에도 나왔겠지?

착한 부대찌개 위치는 쌍문역 3번 출구에서 약 417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네이버 지도를 기준으로 보면 쌍문역 3번 출구에서 약 6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다. 3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창동시장입구 사거리가 나오는데 메가커피를 끼고 오른쪽 골목으로 직진하면 된다.

착한부대찌개 메뉴

• 착한부대찌개 : 6,000원.
• 만두부대찌개 : 7,000원.
• 대패삼겹부대찌개 : 9,000원.
• 김치찌개 : 6,000원.
• 제육볶음 : 6,000원.
• 떡만두국+공기밥 : 5,500원.

위에서 말했던 공깃밥은 무한 리필이다. 착한 부대찌개 6,000원에 공깃밥이 무한 리필이면 어지간히 맛이 없지 않고서는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우리는 착한 부대찌개 2인분과 제육볶음 1인분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어묵볶음과 고추장아찌 그리고 김치" 이렇게 세 종류였다. 밥과 마찬가지로 리필이 가능하다. 부대찌개 또한 양이 적진 않다.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는데, 제육볶음은 애인님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요즘 6천 원에 이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없다.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알게 됐는데, 창동역에 착한 부대찌개 2호점이 오픈한 것 같다. 2호점에는 육개장과 내장탕 메뉴가 더 있다. 창동역 2번 출구에서 약 853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네이버 지도상으로 약 15분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쉽게 찾아가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또 방문할 의사가 있다. 아마 회사 근처거나 동네였다면 일주일 내내 갔을 것 같다. 근처에 갈 일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