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다나와-다나와-중고매입-PC부품판매

아직 포스팅 하지 않았지만, PC 주요 부품 몇 가지를 업그레이드했다. 그리고 지난 4월 3일 이엠텍 지포스 RTX 4060 STORM X Dual OC까지, 구매하면서 CPU, 메인보드, RAM, VGA, 시스템쿨러까지 모두 교체했다. 뭐, 최신 사양은 아니지만 아주 만족하고 있다. 어쨌든 기존에 사용하던 부품들을 처분해야 했다.

PC부품 처분하는 것도 일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PC 부품들을 처분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을 이용해서 판매하는 방법, 두 번째는 중고 매입 해주는 업체를 통해서 판매하는 방법이다. 

  • CPU : i5-8500.
  • 메인보드 : B360M HD PRO.
  • 그래픽카드 : GTX 1060 6G.
  • 파워 : 150W.

처분해야 할 부품은 총 4개 부품이다.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는 애당초 생각도 하지 않았다. 판매 글을 올리고 거래를 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고 매입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업체별로 가격을 가장 잘 쳐주는 곳을 찾는 것도 귀찮다. 그렇다면, 귀찮음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샵다나와 중고매입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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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에는 중고 매입 서비스가 있다. 말 그대로 중고 부품을 매입해 주는 서비스인데, 직접 운영하는 것 같진 않고 따로 업체가 있는 것 같다. 좌측에 절차 및 단가표 안내라는 메뉴에서 상품별 매입 단가표를 확인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단가표와 중고로 판매하는 금액을 비교해 봤는데 큰 차이가 나지 않길래 그냥 중고 매입 서비스를 이용해서 팔아버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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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아주 쉽다. 


1. 매입 유형을 선택한다.
2. 판매할 부품/상품을 선택한다.
3. 발송방법을 선택한다.
4. 회수 날짜에 맞춰서 택배박스를 준비한다.


매입 유형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좋은 건 택배 픽업 매입이다. 날짜만 지정해서 택배 상자만 포장해 놓으면 알아서 회수하고 검수까지 해준다. 날짜에 맞춰 박스를 준비해 놓으니 정확한 날짜에 택배 기사님께 회수 문자가 왔다. 그렇게 박스는 회수되고 하루 정도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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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톡으로 검수 결과서를 받았다. 총 4개 상품을 보냈는데, GTX 1060이 불량이라 5천 원 차감되고 총 123,000원이 확정됐다. 검수 결과서를 보고 이상이 없으면 예금주/은행/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저장하면 정상처리가 되고 다음 날 12시 이전까지 확정금액이 입금된다. 귀찮음을 덜어내는 값치고는 나름 괜찮다. 앞으로도 몇만 원씩 차이 나는 게 아니라면 이렇게 처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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