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전에 예전에 구매해서 갖고 있던
맥북 에어 11인치의 배터리를 교체했다. 2010년 후반에 출시된 모델이니 약
13년 전에 구매했었다. 사용하다 보니 트랙패드 왼쪽이 제대로 눌리지도 않고
속도도 느리길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발생했다.
알리에 접속해서 "맥북 에어 A1370 배터리"로 검색하면 많은 상품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주문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노트북 연도에 따라 호환되는 배터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A1375 배터리와 A1406 배터리가 다르며 커넥터가 다른 위치에 있으며 호환되지 않습니다. 주의: A1370 맥북의 경우 필요한 배터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판매자에게 문의하십시오.노트북 연도를 확인하십시오. 노트북이 A1370 2010 년이면 A1375 배터리를 선택하십시오. 노트북이 A1370 2011 년 또는 A1465 2012 년인 경우 A1406 배터리를 선택하십시오. 필요한 배터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판매자에게 문의하십시오
실제로 내가 구매한 상품은 상세 정보에 위와 같은 문구가 있었다.
배터리를 자가 교체해보자
조금 저렴한 상품을 구매했더니 배송이 거의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다. 이미 알고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언젠간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려서 받았다. 배터리 본체와
맥북용 별 드라이버가 동봉되어 있다.
근데, 너무 느리다..다른 글을 찾아보니 OS를 재설치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길래 그냥 간단한 웹서핑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래도 레트로 감성
너무 좋다. 다음에는 아이팟 클래식에 SSD를 이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