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개봉 아이맥스 영화관

22년 12월 16일 전 세계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한국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저 영화를 볼 예정이라 예매하려고 봤는데 이건 뭐 당분간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예매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아이맥스로 봐야 할까?' 사실 지금까지 굳이 아이맥스로 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문득 저런 원초적인 생각이 들어서 아이맥스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자, 아이맥스란 무엇일까요?

아바타2 개봉 아이맥스 영화관

아이맥스(IMAX)란?

아이맥스(IMAX)는 캐나다의 IMAX 사에서 만든 극장용 영화 배급 플랫폼 및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1.43:1의 독자적인 화면비율과 고화질이 특징이다. 이 필름 포맷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리마스터링을 한 영화를 '아이맥스 영화'라고 한다. 아이맥스는 Image MAXimum의 약자로, 사람이 볼 수 있는 한계치까지 영상을 보여 주는 용도로 만들어진 필름. 1970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출처 : 나무위키

아이맥스 전용 카메라하고 전용 필름이 있어야만 영상 제작이 가능한데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필름이 35mm인데 반해 아이맥스는 70mm 필름이라 훨씬 크고 해상도 또한 높을 수밖에 없어요.

아바타2 개봉 아이맥스 영화관

아이맥스 종류

- 아이맥스 오리지널 - 
전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한 100% 아이맥스 영화이다. 아이맥스 등장 초기에 건설된 상영관인 아이맥스 GT(Grand Theatre)관에서 상영되는데, 엄청난 크기의 필름 영사기가 필요하다.

- 아이맥스 DMR -
일반 필름(주로 35mm 필름) 영화를 디지털 미디어 리마스터링(DMR) 과정을 거쳐 아이맥스 필름으로 블로우 업한 영화. 멀티플렉스에 맞게 필름 영사 시스템을 간소화시킨 아이맥스 MPX관에서 상영된다. 2003년에 첫 등장한 MPX관은 일반 영화와 아이맥스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으며 스크린 화면비는 아이맥스 필름보다 세로 길이가 짧은 1.9:1 (약 17:9)이다.

- 아이맥스 디지털 - 
15/70 필름을 이용한 아이맥스 촬영은 필름 값이 엄청 비싸다는등의 단점이 있는데 2008년부터 아이맥스 사에서는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 개발해서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기존의 15/70 필름 영사기 대신, 2K DLP 영사기 2대를 동시에 사용한다. 하지만 해상도가 필름보다는 딸린다는 게 세간의 평. 화면비도 MPX관과 동일한 1.9:1이다. 그러나 엄청난 크기의 필름 영사기가 필요한 GT관, MPX관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된 영사 시스템으로 인하여 현재 아이맥스 상영 포맷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로 촬영된 일반 영화들 역시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 컨버팅되고 있다.
2015년 경부터 도입된 아이맥스 레이저와 구별하기 위해 구 디지털 시스템을 아이맥스 제논(XENON)이라고도 부른다.

- 아이맥스 레이저 -
아이맥스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본격적으로 전 세계 영화 시장에 아이맥스 포맷을 널리 퍼뜨린 일등공신이었다. 국내 아이맥스관은 전부 디지털관이라며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해외 쪽도 사정은 비슷해서 아이맥스 GT관이나 MPX관은 거의 멸종 직전이며 대부분이 국내와 마찬가지로 아이맥스 디지털관이다.

출처 : 나무위키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요약하자면 '우리나라 아이맥스 관은 전부 아이맥스 디지털이다.'라는 는 거예요. 예전에는 주로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아이맥스를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영상 찾게 되는 경우에는 아이맥스로 릴 된 영상을 먼저 찾게 되더라고요. 물론 보면서 제대로 느끼지도 못할 거면서 말이죠. 


아이맥스 스크린과 일반 스크린 차이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맥스에서는 26%의 화면을 더 볼 수 있는 건데요. 그 뜻은 일반 상영관에서 상하 화면을 볼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해요.

CGV 지점별 IMAX 스크린 크기 

아바타2 개봉 아이맥스 영화관

해당 이미지의 출처는 "익스트림무비, 나는간디다님" 입니다.
예전에는 울산삼산 사이즈가 가장 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용산아이파크몰이 가장 크네요. 역시 항상 용산 아이맥스 예매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는 1.43:1 비율, 그러니까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된 화면 그대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하네요.

아이맥스 영화를 볼 때 팁.

전 아이맥스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몰랐는데 아이맥스 영화는 일반 영화보다 조금 더 앞자리가 명당이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영화를 보러 가면 본인만의 명당자리가 있는데 보편적으로 왕십리 기준으로 'E-G 열', 용산아이파크몰 기준으로 'G-J 열' 정도가 된다고 하고요. 지점별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꼭 아이맥스로 봐야할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전 아이맥스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서 '굳이 아이맥스로 봐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런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아직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6%의 잘리지 않는 화면과 사운드 등의 웅장함을 느끼기 위해서 가능하다면 아이맥스로 보는 게 좋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번 아바타 2를 포함해서 말이죠.

'아이맥스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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