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그러니까 11월 6일에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는데요. 승객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 중 2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는 귀가조치가 됐는데요. 아주 다행스럽게도 크게 다른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사고가 20시 50분정도에 발생했던거라 다음날 월요일 출근 때 큰 이슈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웬걸, 구로-용산 구간을 아에 운행하지 않더라고요. 결국 출근만
2시간 넘게 걸리는 사태를 겪을 수 밖에 없었어요.
사실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가끔 지하철이 지연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이 지연됐을 때 지연증명서를
발급 받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서울교통공사는?
뜬금없이 서울교통공사는 왜 얘기하느냐? 우리가 이용하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노선이 서울교통공사이기 때문인데요. 세부적으로 보자면,
-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역 ~ 청량리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전 구간
- 수도권 전철 3호선: 지축역 ~ 오금역
- 수도권 전철 4호선: 당고개역 ~ 남태령역
- 수도권 전철 5호선: 방화역 ~ 상일동역, 마천역
- 서울 지하철 6호선: 전 구간
-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암역 ~ 온수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전 구간
-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 중앙보훈병원역
* 출처 : 위키백과
이렇게 구분할 수 있어요. 따라서 내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지연이 된다면
서울교통공사측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 되겠죠?
지연, 연착 증명서 발급은?
지연 증명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가 있어요. '첫번째는 역무실로 가서 얘기한다. 두번째는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직접
출력한다.' 아주 간단하죠?
보통 역무실까지 가서 발급을 받는 것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직접 발급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발급 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자.
우선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로 접속해주세요. 그럼 아주 친절하게도 홈페이지 메인에
'서울교통공사 운영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증명서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간편지연증명서' 항목이 보일거에요.
'간편지연증명서'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날짜별로 어느 라인이 얼마나 지연됐는지 안내되고 있고요. 저
'30분 지연'을 클릭하면 간편지연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거든요.
'본 지연증명서의 내용을 무단으로 복제, 변경하거나,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공개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으니까 따로 공개하진 않을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코레일 구간 지연증명서
코레일 광역철도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지연의 경우에는 서울교통공사가 홈페이지가
아니라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거든요. 저 위 이미지가 바로 코레일
광역철도 구간이니까 같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하철 연착, 지연 됐을 때 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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