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시간 이태원 상황이라는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와 뉴스 기사를 통해 올라왔더라고요. 별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기사를 보니 30만 명 정도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핼러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핼러윈은?
우선 대중적으로는 할로윈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국립국어원에서 권장하는 표준 외래어 표기에 따르면 할로윈이 아니라 '핼러윈'이라고 하네요.
핼러윈이란 10월 31일로 영미권의 전통적인 기념일인데 모든 성인을 기리는 모든 성인의 날 전날을 기준으로 해요.
모든 성인의 날 전 날인 10월 31일 밤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영미권의 전통 행사다. 영미권에서 공휴일이 아니며 상업적인 성격을 많이 띤다. 이 날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고 귀신들에게 육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이태원, 일본의 시부야, 도톤보리 거리와 클럽에서 모든 성인의 날 앞 주말에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모이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원래 성인(saint)을 뜻하는 영어 단어 hallow에 day를 붙여서 모든 성인의 날 즉, 만성절을 Hallow's Day라고 했는데, 만성절 전야인 All Hallows' Eve, All Saints' Eve를 나중에 'Hallowee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출처 : 위키백과
핼러윈의 유래는?
기원전 500년대의 고대 아일랜드 켈트족풍속으로 알려진 '삼하인'(samhain) 신앙문화는 11월1일을 새해로 맞이하는 신년일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들 켈트족은 죽은사람의 영혼이 1년간 살아있는 사람의 몸속에 머물렀다가 내세로 떠나간다고 믿었다. 이후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4세가 11월1일을 모든 성자들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켈트족의 풍속이 전야제(Hallows'eve 또는 Halloween)를 통해 할로윈(Halloween)으로 유래하게 되었다출처 : 위키백과
대표적인 핼러윈 축제
우리나라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데 요즘을 보면 꽤 크게 즐기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원래 한국에서는 미국 원어민 교사들이 학원이나 학교에서 즐겼었는데 이게 알려지면서 이제는 에버랜드/롯데월드/홍대/이태원 등에서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고요.
포스팅하는 오늘, 내일이 휴일이니까 사람이 엄청나게 몰릴 거라 생각되네요.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핼러윈 데이라고 하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딱히 즐겨본 적이 없지만 한 번쯤 즐겨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음, 지금이 아니면 절대 느낄 수 없는 것들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아, 참고로 핼러윈의 시초는 원래 영국, 유럽 등지에서 시작했는데 1800년대쯤 미국으로 퍼졌다고 하네요. 그러면 조심히 즐거운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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