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로얄 스위트 (테라스)

아주 좋은 기회가 있어 애인님 그리고 동생과 함께 홍천으로 조금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갑자기 2차 장마가 시작됐다는 뉴스를 보고 아쉬워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휴가를 즐기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네요.

목차

•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 단지내 셔틀버스가 있을까?
•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위치정보
•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로얄 스위트(테라스) 정보
• 빌리지 비발디파크 인피니티풀
• 권바우부대찌개&돈가스
• 금수강산 막국수

제가 다녀온 곳은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에요. 예전 소노빌리지였는데 이름을 바꿨더라고요.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 하늘과 맞닿은 정상에서 우아한 휴식을 -

천상에 있는 듯한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에서 자연이 주는 감동의 휴식을 느껴보십시오.

당신에게 걸맞는 품격으로 당신을 맞이하는 곳,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입니다.

오션월드 앞에 있는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약 3km 정도 더 올라가면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로 갈 수 있는데요. 걸어가면 40분~5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셔야 해요.

단지내 셔틀버스가 있을까?

저도 그렇고 이거 엄청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것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지 내 셔틀버스는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 소노문 비발디파크만 운행하고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운행하는 셔틀이 없어요. (22년 8월 기준)

만약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로 가신다면 아래 방법밖에는 없더라고요.

첫번째, 차를 갖고 직접 운전해서 간다.

두번째, 서울 → 비발디파크 셔틀 → 빌리지 비발디파크 도보

세번째, 각 지역 → 홍천터미널 → 비발디파크 시내버스

운전해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정말 난감한데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비발디파크로 이동 후에 빌리지 비발디파크까지 도보로 이동하셔야 해요.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위치정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A동부터 O동까지 총 11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동의 객실 정보를 보면

- 실버스위트 (취사)

   L G동, H동, I동

- 실버스위트(클린)

   L E동, F동

- 골드디럭스

   L A동, B동, C동, D동

- 골드그랜드(취사)

   L H동, G동, I동, J동, K동, L동, M동, N동, O동

- 골드그랜드(취사)

   L E동, F동

- 로얄디럭스

   L A동, B동, C동, D동

- 로얄테라스

   L E동, F동, G동, H동

- 프레지덴셜 (단층)

   L A동, B동, C동, D동

- 프레지덴셜 (복층)

   L A동, B동, C동, D동

- 펫동반 (로알디럭스)

   L A동

체크인/체크아웃은 E동과 F동 사이에 있는 웰컴센터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번호표를 뽑으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객실 배정 시간 12시부터 입실 가능 시간 15시부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은 객실을 배정받기 위해서 일찍 가시더라고요.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로얄 스위트(테라스) 정보

객실정보처럼 면적이 168.0㎡, 약 50평 정도라서 굉장히 넓어요. 양실 2, 한실1로 룸은 모두 3룸이고요. 부모님과 같이 왔으면 좋았겠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3명만 갔거든요. 룸은 양실만 사용했어요.

장은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보려고 했었는데 그냥 출발하기 전에 보고 갔어요. 다른 분들을 보면 소노벨 비발디파크비바플렉스몰 지하에 있는 굿앤굿스를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그리고 OK할인마트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간단하게 짐을 정리하고 나서 전망대로 구경을 나갔어요. 건물들이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EAST를 중심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

빌리지 비발디파크쪽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정말 조용해요. 그렇게 경치를 즐기다 돌아와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하고 즐겁게 지낸 후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흐리긴 했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좋았네요. 

빌리지 비발디파크 인피니티풀

인피니티풀은 E동 옆 건물에 있어요. 정확히 E동 앞에 있는데 만약 E동에 숙소를 잡았다면 인피니티풀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매우 시끄러울 것 같더라고요.

계단 밑으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는데요. 이용요금과 물품 대여 요금을 결제하고 입장하시면 돼요. 풀 안쪽에서는 카드나 현금 결제가 안 되기 때문에 필요하면 매표소까지 나와야 한답니다.

전 1인 선베드를 하나 빌렸는데 대여 요금 외에 보증금 2만 원이 더 추가되어요. 그리고 실내 락카는 5천 원 이용요금이 있어서 야외 물품보관소를 무료로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저는 숙소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기 때문에 수영복을 갈아입고 가서 올 때도 숙소에서 샤워했어요.

개인적으로 인피니티풀은 처음 가 봤는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아주 다행스럽게도 어제 흐렸던 날씨가 해가 쨍쨍해서 사진을 찍기도 좋았어요. 수심이 1.1m이고 아이들을 위한 풀도 있어서 비발디파크 쪽에서도 많이 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았네요.

약 3시간 정도 풀에서 놀다가 숙소로 올라와서 과자와 함께 술 마시다가 아쉬운 저녁을 먹으며 마지막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복잡하지 않아서 여유를 느끼면서 쉬고 오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말 그대로 숙소에서 먹고 자고 쉬는 것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여름휴가였네요.

마지막으로 첫날과 둘째 날 먹었던 근처 식당을 소개할게요.

권바우부대찌개&돈가스

금수강산 막국수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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