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 갔다가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서 풍국면에 다녀왔어요. 다녀와서 포스팅하려고 알아보니까 꽤 오래된 국수 회사더라고요. 내용을 포스팅하겠지만 풍국이라는 이름 또한 의미가 있다고 해요.
풍국면은?
[ 국내 최장수 국수전문기업 풍국면의 최초 외식브랜드 ]제일제면소에 납품되는 풍국면의 우수한 국수가 진담 개발팀의 솜씨와 만나 기존의 국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메뉴들을 탄생시켰습니다.우리에게 국수는 아직도 잔치국수라고 불립니다. 예전에는 부잣집에 큰 경사가 있지 않으면 맛보기 힘든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고, 비교적 저렴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국수 한 그릇입니다.이렇게 국수가 우리 삶 속 깊이 들어온 것은 채 백년이 되지 않습니다.그리고 그 역사 속에 풍국면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수회사, 풍국면 ]1933년, 국수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의 본고장인 대구에서 문을 열어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겪으면서도 국수를 만들어왔습니다.국수가 세상을 배부르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름도 풍국豊國이라 지었습니다.오래도록 남아있다는 것은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국수에 대해 풍국면은 늘 최초입니다. ]국내 최초로 기계화된 제면법을 도입하였으며, 납작한 면에 칼국수라는 이름을 제일 처음 사용했습니다.베트남쌀국수도 가장 먼저 들여왔고, 국수의 포장방식까지도 종이에서 위생 OPP로 가장 먼저 바꾸는 등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럿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국수를 향한 풍국면의 외길. ]오랜 시간과 끊임없이 이어진 노력 끝에 풍국면은 진짜 최고라고 할 만한 국수를 만들어냈습니다.일본에서 찾아낸 놀랍도록 쫄깃한 수작업 제면방식을 기계로 완벽하게 재현해 낸 것입니다.가장 오래된 국수회사가 가장 자신 있게 만든 대표국수.국수 맛을 좌우하는 면발, 그 최고의 면발을 풍국면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출처 : 풍국면 공식 홈페이지
풍국면 메뉴는?
메뉴는 "국물이 시원해요", "매콤한 맛이에요", "같이 먹어요" 이렇게 3종류로 구분이 되어있어요. 전 춘천닭갈비덮밥을 먹고 애인님은 강릉짬뽕칼국수를 시켰거든요. 먹기 전에 정보를 조금만 더 검색해봤다면 저도 면을 먹었을 거에요.
닭갈비덮밥이라는 메뉴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특이하다는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저 짬뽕칼국수도 괜찮았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재방문 의사 있어요. 네이버 후기를 보니까 매장이 너무 춥다는 얘기가 많거든요?
근데 재미있는 건 저 또한 매장이 춥다는 생각했답니다. 후기에서 저렇게 얘기를 하면 뭔가 개선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럼 포스팅은 끝!
#풍국면 용산아이파크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