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이 집에 수족관 아니, 어항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겠네요. 어항을 두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 큰 방에 어항이 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직접 키우진 않았지만, 어항 속에서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실 일상에서 어항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진 않은데 수족관 카페가 있어서 애인님과 함께 다녀왔었어요.
팀아쿠아는?
인천팀아쿠아는 어항, 다이 및 물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 생물, 수초 등의 판매와 각종 레이아웃 수조를 주문 제작하는 전문 수족관입니다.카페를 겸하고 있어 구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편안하게 구경하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보다 새롭고 유니크한 휴식공간을 원하신다면 인천 팀아쿠아를 찾아주세요.저희 팀아쿠아 인천점은 고퀄리티 수조와 다이, 다양한 용품과 생물, 유목, 돌과 같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레이아웃 소재를 이용하여 수조의 품격을 높이고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표현함으로써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최고의 레이아웃 팀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공서 및 기업의 출장 셋팅은 물론 가정용 인테리어 수조 또한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은 아쿠아카페로써 보다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관공서 및 기업, 가정 등 각종 인테리어 수조셋팅. 수조.다이.용품.생물 전문 수족관 카페"라고 설명이 되어있어서 만약에 내 집에 수조를 세팅하고 싶다고 하면 의뢰를 할 수 있어 보이네요.
현재 인천 팀아쿠아 위치는 구월동에 있는데 찾아보니까 원래는 제물포 쪽에 있었더라고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면 "새 매장에서는 카페를 포함하여"라는 문구가 있는 걸로 봐서는 구월동으로 이전하면서 카페도 같이 운영하게 된 것 같아요.
카페 메뉴를 찍지 못했는데 기본적으로 일반 카페에 있는 메뉴는 모두 확인할 수 있고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먹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애인님과 같이 가서 커피를 시킨 후 내부를 구경해봤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많은 수조와 함께 여러 생물이 있는데 공식 블로그 공지를 보면 작년 9월 마지막 주 생물 보유 리스트를 공유해놨거든요. 대략 보면 이러해요.
[ 21년 9월 마지막주 생물보유 리스트 ]
- 구피/몰리/플래티/난태생
- 금붕어/잉어과
- 카라신/테트라/송사리과
- 코리/비파/메기과
- 복어/기수어/기타
- 시클리드과
- 새우/가재/거북이
- 고대어/대형어
출처 : 인천 수족관 팀아쿠아 공식 블로그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리스트가 더 많은데 리스트를 모두 가져올 수가 없어서 대표적으로 구분해 놓은 것만 가져와 봤어요.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각종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부수적인 것들도 많더라고요.
어항을 집에 직접 키우시는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 같아요. 그리고 특색 있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또한 더 좋을 것 같고요. 제가 갔을 때도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봐서는 아이들 또한 좋아할 것 같으니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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