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더운 8월,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곳을 찾아 다니기 바쁘죠. 가장 좋은 곳은 역시 대형쇼핑몰이고요. 그렇게 애인님과 함께 간만에 용산 아이파크몰에 다녀왔어요. 2개월 전에 다녀온 건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랍스터가 생각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여기가 가장 만만하더라고요. 아시겠지만 아이파크몰 자체가 대형쇼핑몰이라 점심 먹고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다녀도 아주 좋으니까요.
랍스터바는 아이파크몰 4층에 있는데요. 보시면 한 번에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찾아보니까 랍스터바는 2014년 5월에 이태원 우리나라 최초의 100% 랍스터살을 이용한 샌드위치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랍스터바 아이파크몰 메뉴
저희가 먹은 건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와 홍합 토마토 파스타였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네요. 대신 파스타는 살짝 매운 느낌이 있었어요. 다만, 생각보다 매장이 더웠다는 것과 맛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아쉽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다시 방문하진 않을 것 같네요.
불친절하거나 맛이 없거나 그런 것들이 이유는 아니고 단순하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게 이유라서 그냥 한 번쯤 가봐도 좋을 곳이지만 굳이 또 가고 싶진 않은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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