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주말에 애인님과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그리츠(GREETS) 레스토랑에서 저녁 뷔페까지 이용했는데 숙박도 그렇고 뷔페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간단하게 포스팅해볼게요.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바로 앞에 있는데요. 9호선 타고 4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앞에 있어요. 어떤 분 후기를 보니까 콘래드로 착각해서 예약했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보면 정말 헷갈릴 수 있을 만한 이름이긴 하네요. "글래드" , "콘래드" 저만 그런가요?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대부분이 그렇듯 체크인 시간은 15시, 오후 3시였지만 20분 정도?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요청하니까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체크인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던데 역시 요즘은 여기저기 다니는 것 보다는 그저 호캉스나 즐기는 게 가장 좋긴 하니까요. 체크인하면서 치약, 칫솔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구매 의사 물어보시고는 체크인 끝!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정말 고맙게도 룸을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현재 룸서비스는 잠정 중단이고 대신 그리츠 TO-GO BOX를 파는데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10% 특별 할인을 진행하니까 주문하고 1층에 있는 그리츠 레스토랑에서 픽업해서 올라가면 된답니다. 가격까지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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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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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보니까 디럭스 패밀리 트윈으로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셨네요. 예약은 스탠다드 더블로 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태의 화장실이더라고요.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있는 구조에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치약, 칫솔은 제공되지 않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하고 세면대에 작은 비누가 하나 제공되네요.

그리츠(GREETS) 예약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그리츠 예약은 네이버 예약 혹은 직접 전화로 예약할 수 있는데 네이버로 "성인-주말 디너"를 예약하면 10% 할인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전 네이버 예약을 하지 않고 티몬에서 예약했어요. 티몬도 10% 할인된 금액이지만 자체적으로 쿠폰을 나눠주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면 7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전화로 예약하고 티몬에서 구매하면 문자로 핀 번호를 발송해 주는데 계산하고 나갈 때 보여주면 그걸로 사용 체크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리츠(GREETS) 메뉴

티몬 후기를 보니까 안 좋은 후기도 은근히 있길래 살짝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예약한 거였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뭐, 다른 분들은 예전보다 음식이 많이 줄었다고도 하셨지만 전 처음 가보는 거라 비교해볼 순 없었고요.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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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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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것 중에 대게하고 홍게는 살짝 짠 느낌이 있었고 양갈비는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먹을 만했고 사진에는 없는데 애인님 얘기로는 짬뽕하고 LA갈비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이라 탄산음료도 무료 제공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저녁에는 "Dessert Station, Sea Station, Home Station, Green Station, Grill Station, Grain Station과 한식, 중식, 일식 및 양식 단품 요리" 이렇게 메뉴가 나오는데 한식은 거의 안 먹었지만, 전반적으로 그 가격이 이 정도 맛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답니다. 

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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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여의도(GLAD YEOUIDO) 그리츠(GREET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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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더 이상 뭘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기념일임에도 케이크를 하지 않았었는데 그냥 보내기 너무 아쉬워서 그리츠 레스토랑 바로 옆 카페에서 작은 케이크를 하나 사 왔어요. 초하고 성냥까지 챙겨주셔서 나름의 기념일을 챙길 수 있었네요.

역시 가격 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볼 의사는 충분히 있어요. 특별한 기념일이라면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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