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G)-NEX 카메라 마운트 어댑터 (A7C+Nikkor 50mm).

카메라를 기변할 때마다 고려했던 것 중 하나가 기존에 사용하는 렌즈가 호환되느냐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사용했던 카메라가 니콘 D50이었고, 그 이후 후지 S5Pro로 기변했는데 기변할 때 가장 좋았던 점이 니콘 렌즈와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점이었다. 지금은 영상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소니 A7C를 사용 중이다. 뭐, 풀프레임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

A7C를 구매하고 항상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 "아, 니콘 렌즈 물려서 사용하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어댑터를 알아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길래 구매해 버렸다.

Nikon(G)-NEX 카메라 마운트 어댑터 (KF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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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아이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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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국내 공식 수입처인 아이라이징 스마트스토어에서 가져왔다. Nikon G/F/AI/AIS/D 렌즈를 Sony Nex E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댑터인데, 상품 정보에 보면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는 "Sony NEX-3, NEX-3C, NEX-3N, NEX-5, NEX-5C, NEX-5N, NEX-5R, NEX-5T, NEX-6, NEX-7, NEX-C3, NEX-F3, NEX-VG10, a7, a7R, a9, a3000, a3500, a5000, a5100, a6000, a6300, a6500. Fits on Sony a7S, a7 II, a7S II, a7R II, a7R III,a7mark3 등" 이다. 내가 사용 중인 A7C에서도 아주 완벽하게 호환된다.

카메라 호환 여부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AF(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지도 중요하다. 내가 구매한 상품은 AF(오토포커스)를 지원되지 않는다. 당연하게 충분히 인지하고 구매했는데, 이미 AF에 길든 나로서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뷰파인터나 라이브 뷰 둘 다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물론 내 눈이 늙어가기 때문일 것이다.

공식 수입처 스마트스토어에서 정품으로 구매했다. 구매 당시 가격은 27,500원. 옛날 렌즈를 사용하는 비용치고는 비싸지 않다. 언급했듯이 AF는 지원하지 않는다. 검색해 보면 AF를 지원하는 어댑터도 있는 것 같은데 비싸다. 굳이 그렇게 비싼 어댑터를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A7C+Nikkor 50mm f/1.8D.

S5pro에 물리고 사용했던 탐론 17-50과 니콘 50.8 렌즈다. 어댑터를 이용해서 A7C에 니콘 단렌즈를 물려보니 아주 완벽하게 결합이 된다. 생각보다 단단하게 결합되서 도중에 빠질 일도 없어보인다. 혹시 탐론렌즈도 같이 물려봤는데, 결합은 되지만 제대로 호환이 안된다. 17-50mm 화각은 지금 갖고 있는 렌즈로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라서 굳이 어댑터를 구매하진 않을 예정이다.

A7C+Nikkor 50mm f/1.8D, 샘플사진.